
포카마켓에서 30장을 출고를 했다. 그중 3장은 언니 거라 택배 오자마자 보내 줬다.

플레이브를 덕질했을 때 모든 멤버 포함된 기념용 포카팩 같은걸 매번 팔았어서 전멤 드볼 욕구가 조금 형성되었는데, 위시는 포카팩은 없고 트레카(랜덤 트레이딩 카드)나 멤버별 포토세트만 팔아서 전 멤버의 포카를 모을 생각이 처음엔 전혀 없었다.
그러나 어느 돌판이나 마찬가지로 모든 포카가 비싼 건 아니다. 앨포(앨범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포토카드)와 트레카 컨포(컨셉 포토카드)는 시세가 착해 전멤 드볼 욕구를 억누르지 못하고 몇 개를 구매했다.

이건 포카 마켓에서 뒤적거리다 발견한 포카다. 핑크 배경에 좀 촌스러운 느낌도 들지만 위시의 풋풋한 시절이 잘 느껴져서 사게 되었다.
시온은 저 나이에도 포카 찍을 때 넥타이를 물고 있었다니 귀엽다.

일전에 재희 제외하고 번장에서 5종 세트로 샀던 25 시그 포카의 빈칸을 채우기 위해 샀다. 옆에는 곰인형도 있고 귀엽다.
포카 구경하다 알게 되었다. 웃는 재희 포카는 귀하다. 영상 속 재희는 자주 웃는데 포카 속 재희는 잘 웃고 있지 않더라. (사실 이건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내가 포카 보는 기준이 미소와 눈 맞춤이라 좀 아쉬웠다. 🥲)

왼쪽 두 개는 전에 산 포카랑 같이 둘 요량으로 샀고, 오른쪽은 재희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샀다. 지금 봐도 베이커리 재희 진짜 귀엽다.

위에는 안경 쓴 재희 중에서 마음 드는 걸로 몇 개 골라 사게 되었다. 저 당시는 또 한동안 안경을 쓰고 셀카를 찍었나 보다.
밑에는 귀여운 느낌의 재희다. 진짜 애기같이 나왔다. 팝팝시절 재희도 스테디만큼이나 내 취향의 포카가 많은 것 같다.
나름 포카 사는 규칙이 있다. 일단 가격은 안 보이게 스크롤을 내리다, 포카가 마음에 들면 가격을 확인한다. 포카 시세가 1만 원이 넘지 않으면 찜을 해두고 이후에 가격 변동을 보며 조금씩 나눠서 산다.
지류 굿즈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비싼 종이 살 돈 모아서 차라리 공식 굿즈 사거나 콘서트 가는 비용에 보태는 게 나은 것 같다.

위에 두 개는 넥타이 착용한 재희다. 찍은 시기가 달라서 재희의 성장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밑에는 뭔가 도화살 낀 듯 이쁜 느낌의 재희다. 눈이 진짜 이쁘다.
다시 봐도 모두 너무너무 잘 샀다!

내 현 최애의 최애 포카와 구 최애의 최애 포카다. 이 두 포카를 책상 위에 두고 응원받고 있다.
난 이 둘 모두 '단순하고, 순하고, 몰이 멤이고, 대문자 F에, 눈물 많고, 애교도 많은 게 공통점'이라 내가 이런 성격을 좋아하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포카를 나란히 두고 보면 볼수록 닮은 느낌이 들어서 역시 외향도 취향인가 싶다.
둘 다 뭔가 남자인데도 내 흑심을 자극하는 이쁘게 생긴 구석이 있다. 밤비는 전방향으로 귀엽고 예쁘다면, 재희는 오히려 옆태는 완전 남자다. 정면은 진짜 강아지 같이 생겨 귀여운데 고개를 살짝 틀면 도화살이 느껴지는 것 같다. (재희니까 무화살일 듯) 그래서 보면 볼수록 예뻐 보이고 점점 빠져든 게 아닐까 추측 중이다. 솔직히 아직도 어쩌다가 김재희에 감긴 건지 정확한 원인 파악이 전혀 안 되고 있다. 이래서 최애는 내림받는다는 건가? 정말 미스터리 하다.